셋업 아이템에 환장하는 사람 손! (손 번쩍) 맞아. 난 셋업 아이템을 아주 좋아해. 코디 고민을 공들여 할 필요도 없고, 함께 입으면 코디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자주 손이 가. 그래서 평소에 무신사에 ‘셋업’이라고 자주 검색하는 편인데, 어제 벤시몽의 셋업 재킷을 보자마자 반해버려서 나에게 주는 신년 선물이라 생각하고 구매하려고. 아빠 옷을 훔쳐 입은 듯한 박시한 핏의 재킷과 오른쪽에만 주름이 잡힌 플리츠스커트가 굉장히 유니크하더라고. 이런 아이템은 꼭 셋뚜셋뚜로 입어야 더 예쁜 거 알지? / 에디터 :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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